광화문 분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카풀을 반대하던 60대 택시기사가 광화문에서 분신,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지난달 택시기사 분신 사망사건에 이어서 두번째 참극입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께 분신한 개인택시 기사 임모씨가 10일 오전 5시 50분께 병원을 치료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 분신 사망 원인은 카풀에 대한 반대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전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도로에 정차된 택시에서 불이나 임씨가 몸에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몸에 불이 붙은 임씨는 소방대원에 의해서 약 6분만에 완진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오늘 광화문 분신 사망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택시에서 유류 용기가 발견된점과 유서가 있는점으로 보아 분신을 기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택시업계에서는 임씨가 광화문 분신 사망을 한 이유는 카풀 반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분신전에 그의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희망이 안보인다"면서 카풀이 대로 두면 우리 다죽는다 등의 말을 남겼기 때문인데요.




경찰관계자들도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때 임씨가 분신한 것이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카풀에 대한 논란이 심각해지기 시작했군요. 하지만 카풀은 필요한제도라고 봅니다. 택시의 만행을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죠.




카풀이 들어오면 다 망한다고 하는데, 그럼 택시가 아닌 카풀을 직접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광화문 분신 사망사고는 안타깝지는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금요일 새벽 택시들의 승차거부를 당해본사람들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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